수분크림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 좋은 줄은 알고 있는데

타사의 수분크림을 한번쓰고는 당겨서 그후론 쓰지 않았습니다.

에끌라두의 레스퍼레이션 스노우 크림은 수분크림중 왕이라고들 하길래

한번 써봤지요.

후기에 보니까 어느분이 세안후 듬뿍 올려놓고 잤다고 하길래

저도 첫날은 세안후 셀 매직스킨-레스퍼레이션 앰플-레스퍼레이션 스노우크림을 완전

도포수준으로 듬뿍 얹어 놓고 잤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군데군데 하얗게 흡수 안된 부분이 있고 닦아내는데도 얼마나 힘든지 클렌징을 두번씩해도

지워지지 않아서 수건으로 닦으니 없어지더군요. 저는 세안후 수건으로 닦지않는데 이번에는 수건으로 닦아야만

남은 수분크림이 지워졌습니다.

요건 아니다싶어 둘째날은 셀 매직스킨-레스퍼레이션앰플+스노우크림을 발랐습니다.

앰플에 스노우크림을 섞어바르니 잘 펴지지않고 오랬동안 두드리며 흡수시켜야 했습니다.

아침에는 뽀샤시촉촉 한것이 좋기는 했습니다.

세째날은 셀 매직스킨-레스퍼레이션앰플-스노우크림을 차례대로 발랐습니다.

앰플바른후 스노우크림을 듬뿍바르고 (첫째날만큼 도포는 아닙니다) 맛사지하듯 두드리며 흡수시키니

싹 먹어들어가더군요.

저는 요 세번째 방법 차례대로 바르는 것이 제일 낫더군요.

전체적으로 발림성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침 기상후 하루종일 세안안하고 있어봤는데

촉촉함이 종일 가서 완전 만족입니다.

저녁에 오리진과 립밤을 바르고 잔후 다음날 아침에는 촉촉하기는 하나 끈적임이 있었는데

요 수분크림은 기상후 끈적임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는 오리진과 립밤 다음날은 레스퍼레이션앰플과 스노우 크림을 번갈아 바르고 잡니다.

에끌라두는 새로운 상품이 나올때마다 감동 그자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상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