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낳고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거울도 보기 싫어지는 요즘..

정말 우연히. 보게된 김규리 토킹미러에서 나온 에끌라두 비비크림.

늘 미스트쿠션을 써왔지만 한 달 쓰면 바닥을 드러내니 좀 헤픈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밑져야 본전으로 구입한 에끌라두 비비크림은 이제 정말 요즘말로

'인생비비크림'이 되었어요.

우선 한달 정도 쓰고난후 좋았던점 몇가지 올립니다.

1. 커버력이 좋으면서 결코 무겁지 않음.- 아이 둘 낳고 늘어난 기미와 잡티를 이거 하나만으로도 쉽게 가릴 수 있어요. 보통 커버력이 좋으면 뜨거나 무겁기 마련인데 저언혀. 그런게 없습니다.

2. 저녁이 되어도 칙칙해지지 않음 - 전 이 점이 제일 신기했는데, 아무리 좋은 커버제품을 발라도 저녁이 되면 칙칙해지기 마련인데..이건 아침에 화장한 뽀샤시가 저녁까지 유지가 돼요. 신기방기~~

3. 레드벨벳 오일과 섞어서 그런지 피부도 좋아진 느낌이에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 생각이지만..ㅋ)

암튼 오랜만에 물건을 만난것 같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