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추천받아 사용하기 시작했던 에끌라두 오리진크림.
화장품에 돈 많이 쓰는걸 아까워 했던 저는 처음에 무슨 크림이 이리 비싸..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임신중에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왔었던 저는 출산을 하고 나서도 피부 상태가 영 엉망이었답니다..ㅜㅜ
사진처럼 트러블이 많이 올라왔구 자꾸 손으로 만져서 덧도 나고...미칠지경이었어요.
그런데 제동생 피부가 어느날 너무 반짝반짝하고 좋아보여서 뭐했냐고 하니까 피부과 화장품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구요.
전 동아줄 잡는 심경으로 눈 딱 감고 구매를 눌렀어요.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아주 소량으로 꾸준히 3개월간 발라주었답니다.
(제동생은 한통을 2개월안에 다 썼다고 하더라구요)
무거운 느낌 싫어서 스킨과 오리진크림 딱 두가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용했어요.
여드름도 약간은 들어가고.. 일단은 피부 결 자체가 광이 나고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회사친구들이 피부좋아진거 같다고 얘기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비교 사진찍고 보니 오마이갓이네요.
제 피부 저랬었나요?ㅎㅎㅎ
현재는 소량의 비비크림만으로 어느정도 흉터가 커버될만큼 정말 재생이 많이 됐어요. 피부 요철도 많이 없어지구요. 수분감도 충실해서 따로 미스트도 쓸 필요없구요.
앞으로 크림만큼은 절대 아끼지 않고 에끌라두로 사용하려구요.
여드름 흉터가 모두 없어져 비비없이도 뽀샤시해지는 그날까지!! 에끌라두는 저의 동반자가 될것 같습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