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사용하던 수분크림이 묵직한 느낌이라 요즘 날씨엔 좀 답답하게 느껴져서 이 제품을 구입해봤어요.

용기부터 청량해보이는 블루와 화이트의 깔끔하고 심플한 용기라 맘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과하게 포장되어있는 용기는 별로인지라...ㅎ

뚜껑을 열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상콤한 향과 찰져보이는 크림 제형이 넘 맘에 들었어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제가 원하던 질감이라 더 좋았구요.

발랐을 때 싹 흡수되면서도 피부 표면에도 수분막으로 살짝 코팅되는 듯한 느낌이라 건성피부인 저에게는 진짜 딱이더라구요.

자기 전에 바르고 아침에 세수하고나서도 수분감으로 얼굴이 탱탱한 느낌이 지속되서 정말 숙면한 듯 기분좋은 완소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