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보고 너무 좋아서 친정집으로 배송받아서 비행기로 또다시 항공택배 받아 사용하는 맘 입니다. (항공택배비가 2만원 가까이 해요. ㅠㅠ)

호주가 자외선이 한국보다 3배나 강해요... 그래서 호주 학교 에서는 선크림 안바르는 학생은 바깥활동도 못하게 법으로 되어있을정도로... 호주에서 선크림은 피부노화 뿐만아니라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도 너무 중요한 필수품이예요.

한국에 살때보다 선크림을 더 꼼꼼히 바르는 편인데... 이 제품은 오후에 덧발라도 끈적임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가끔 저희 아이들도 발라주는데 제품이 순한지 얼굴에 뭐 생기지도 않고, 아이들도 자꾸 이 선크림 발라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가격이 비싼 관계로다가... 얼굴에만 가끔 이 제품 발라 주는데도 한통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써버리는것 같아요.. ㅠㅠ

용량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요... ㅠㅠ

제형이 정말 로션같이 산뜻하고, 향도 없고, 순하고, 백탁현상도 거의 모르겠어요... 얼굴에 바르면 쏘옥~ 스며들어서 얼굴이 보송보송해요...

앞으로도 비싼 택배비 물어야 하지만 계속 사용할겁니다 .^^